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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도전기!!/3개월 원펀맨 트레이닝 도전기

원펀맨 트레이닝 도전기 50일차 | 나의 한계를 뛰어넘는 순간

by DoIT-두잇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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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두잇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원펀맨 트레이닝은 이어집니다!! 

youtu.be/DiWu8ZyN9kw

오늘은 원펀맨 트레이닝을 시작한 지 50일 차!!! 와~~~우~~!! 

원펀맨 트레이닝을 이어온게 50일이나 되었다니 신기할 뿐입니다!!

처음 10km 뛸 때 생각해면,,,OTL..... 발에 쥐 날것 같고 쑤시고 힘들었는데...

하루 이틀 쌓이다 보니 벌써 50일이 되었고 총 러닝거리가 500km가 되었네요 ㅎㅎ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50일 차 때까지 10km 러닝을 57분 안으로 줄여보겠다고 했었죠 ㅎㅎ

그래서 오늘은 목표 시간안에 들어오는 러닝을 했습니다!

 

결과는!!  53분 41초 였습니다!!  

물론 사진은 54분이라고 되어있지만..그거는 제가 너무 힘들어서 카메라를 늦게 켰기 때문이에요 ㅋㅋ....

 

무튼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거의 3분을 줄였어요!! 매~우 뿌듯하더라고요!!  캬캬캬

 

근데 제가 오늘 러닝을 하는데 4km 정도때 페이스를 조금을 잃었었어요,

호흡이 일정하지 않아서 그런지 갈비뼈 부분이 아프더라고요 ㅠㅠ...

헉...49일동안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하필 왜 오늘 그렇게 아팠는지ㅠㅠ...

그냥 무시하고 뛰었습니다. 어느정도 뛰고 페이스가 돌아오니 아픈 것은 사라졌어요.

 

그리고 6km쯤 뛰었을때 페이스가 낮아지는 것 같아서 

제가 그동안  6km때 쯤부터 했던 훈련인 페이스에 집중하는 것을 했어요.

근데 마음속에서는 '엇 이 정도로 속도로 페이스 집중하는 건 해본 적이 없는데??'

이런 생각이 들면서 조금씩 힘들어지는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러나 잡다한 생각은 무시하고 페이스에 집중하고 뛰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10km를 완주했고 제가 예상했던 시간보다 훨씬 빨리 들어왔습니다.

 

1분 2분 차이가 별거냐라고 하실 수 있는데....흠... 직접 해보시면 알 거예요!

1분, 2분 줄이는 게 그렇게 막 쉽지는 않아요.

저도 사실 직접 해보기 전에는 힘든지 몰랐거든요 하하..ㅎ

 

저는 오늘 경험을 통해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었어요. 

(제가 뭐 인생을 논할 나이는 아니지만... 너그럽게 받아주시길 바래요 ^^)

 

첫 번째는, 아무리 준비를 하더라고 변수를 만나는 것이죠.

마치 제가 49일동안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갈비뼈 쪽이 아팠던 것처럼 말이죠.

 

두 번째는 , 자신이 해온 것들 이상을 넘어서야 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6km를 넘어가면 더 페이스에 집중하는 훈련을 했지만, 

그럼에도 이번에 뛸 때는 그 훈련을 뛰어넘어야 하는 순간을 만난 것처럼 말이죠.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쌓인다는 것이죠.

시간이 지날 수 록 뭔가는 쌓입니다.

제가 49일 동안 러닝 훈련이 쌓였기에 50일 차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죠.

중요한 것은 나쁜 것도 쌓인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과식하는 습관이 하루 이틀 쌓이다 보면 비만이 되겠죠.

시간 흐름 속에서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어떤 것이든 쌓이게 될 거예요.

무엇을 쌓을 것인지에 대한 선택은 우리의 몫이겠죠!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고요! 

언제나 여러분들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함께 도전하며 같이 성장합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