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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도전기!!/3개월 원펀맨 트레이닝 도전기

원펀맨 트레이닝 도전기 63일 차 | 러너스 하이!! | 10km 러닝 | 운동 동기부여

by DoIT-두잇 202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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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일 차

 

반갑습니다! 함께 도전하며 성장하고 싶은 두잇입니다!

오늘도 저는 여전히 원펀맨 트레이닝을 이어갑니다!

youtu.be/MApFH2Xi_S8

요즘 아이디다스 광고에서  ‘러너스 하이’를 밀더라고요?

러너스 하이란 30분 이상 뛰다 보면 뛰는 게 더 이상 힘들지 않고 뜀박질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는 현상을 뜻하죠.

 

저도 러너스 하이를 주제로 영상을 만들려고 했었는데,

솔직히 그동안은  러너스 하이란 느낌이 안들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드디어 러너스 하이를 느꼈습니다.

뜀박질이 정~말 가볍더라고요. 

숨을 헐떡이며 뛰는데도 힘들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들고요.

머리도 상쾌한 느낌도 받고요.

 

그러면 왜 그동안 러너스 하이를 느끼지 못했을까 생각해보면 

첫 번째는 러닝 자체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고

두 번째는 러닝 하는데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아요.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랍니다! ㅎㅎ

저는 특히 여유가 없었던 게 큰 것 같아요.

트랙 위에서 뛸 때는 몇 바퀴 뛰면 10km 뛰는지 아니깐 자꾸 몇바퀴 뛰는지 세게 되더라고요.

몇 바퀴 뛰는지 세다보면 왠지 모르게 정해진 시간안에 뛰어야한다는 강박감 때문에 뛰는 것을 즐기지 못했거든요. 뛰는 배경도 똑같으니깐 몇바퀴 뛰었는지만 생각이 들더다고요.

 

러닝 장소를 트랙이 아닌 코스로 바꿔서 뛰니깐 트랙을 뛸 때 느꼈던 강박감은 덜하더라고요.

코스를 정해놓고 뛰니 배경도 바뀌니깐 주변 구경도 하면서 한결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뛰게 되더라고요. 

여유를 가지고 뛰다 보니 전에 경험하지 못한 러너스 하이라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죠.

 

도전을 하다 보면 때로는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도전을 즐길 수 있게 만드는 선의 여유이죠.

이러한 여유를 가질 때 좀 더 건강한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너무 강박감을 가지지 말고 때로는 여유를 가지고 도전을 끝까지 있어가길 소망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해낼 수 있습니다! 화이팅!